“무조건 합격이세요” 엉터리 심리상담사, 기자도 땄다-국민일보 (kmib.co.kr)
공급자 입장에서 심리상담 분야는 법적으로 무주공산이다. 자격 장사꾼들에겐 이만한 돈벌이가 없다. 자격증 남발은 자격 미달 심리상담사 양산으로 이어진다. 자격장사가 양질의 상담사를 배출할 리 없다. 상담의 정의도 모르면서 1급 심리상담사가 된 기자가 그 증거다. 피해는 어렵게 상담의 문을 두드린 이들에게 돌아간다. 엉터리 상담사는 엉터리 진단, 엉터리 처방을 할 위험이 크다. 엉터리를 만난 이들은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입고 도움받기를 영영 포기해버린다. 기자 같은 ‘무늬만 심리상담사’가 몇이나 되는지 아무도 모른다. 정부는 관심도 없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03881&code=61121111&cp=du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 공인하고 주관하는 심리 상담 관련 자격증은 ‘청소년 상담사’와 ‘임상 심리사’가 유일합니다. 그 외에는 국가에서 규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름에 ‘심리’나 ‘상담’이 들어간 자격증들 수백가지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나마 그 중에서 가장 공신력을 가지는 것이 제가 알기로는 한국심리학회 소속 한국 상담심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상담심리사’와 한국상담학회에서 주관하는 ‘전문상담가’ 두가지입니다. 자격 이름에서도 우리가 익숙한 심리상담사 와는 다르죠? 그것이 오히려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심리상담사 몇급이다” 라는 말은 이미 어느정도 공신력을 가지는 자격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말이 되는 것이지요.
심리상담을 찾는 사람들은 이미 심적으로 취약한 상태이기도 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깊이 있게 고민하거나 확실히 알아보지 않고 우선 급하게 상담사를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 수록 한번 더 확인하고 확실히 체크하고 상담사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이미 오래 전에 제가 작성해 둔 글이 아래에 있습니다. 한번쯤 참고해 보시고 상담사를 만나 부정적인 경험을 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편하신 방법을 통하여 연락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상담사, 상담소를 찾아가야 할까? – MindGym 마인드짐 (mindgym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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